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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16년도주→재입대 37세일병 ‘특급전사’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탈영했다가 37세의 늦은 나이에 입대한 한 병사가 특급전사 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육군에 따르면 탄약지원사령부의 7탄약창에 근무하는 이원춘(37·사진) 일병은 지난 4월 치러진 부대 특급전사 선발대회에서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특급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윗몸일으키기 82회 이상, 2분 안에 팔굽혀…
채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