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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갑갑한 현실 속에서 쌓아올린 멀고도 가까운 미래, 『5년 후』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자 소설 속 정부는 묘안을 내놓는다. 기존의 혼인제도를 고쳐 결혼한 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5년마다 결혼을 갱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결혼 갱신제를 마주하는 커플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변화를 맞이한다. 아내의 의중을 알기 힘들어서 그녀가 결혼 갱신 문서에 서명하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남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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