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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걸어오는 영화] ‘블라인드’, 당신은 누구를 통해 당신을 보나요?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루벤’(요런 셀데슬라흐츠)은 시각장애인 청년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앞을 보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책 읽어주는 사람을 여러 차례 고용하지만, 루벤의 난폭한 객기로 인해서 다들 오래가지 못하고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마리’(핼리너 레인)라는 여인이 새로운 낭독자로 오게 되고,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는 난동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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