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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련 소설가, 이번에는 경성이다!
박서련, 다른 세상은 항상 가능하다 1920년대 경성 관훈동, 그곳에 끽다점 ‘카카듀’가 있었다. 영화인 이경손과 신여성 현앨리스가 공동운영 했던, 북촌 일대에 처음 생긴 서구식 끽다점이었다. 카카듀의 이야기에는 빈 곳이 많았다. 바꿔 말하면, 작가에게 강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소재라는 뜻이다. 이주의 채널예스 심완선의 살다보니 SF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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