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15년 7월 2주 선정
작가정보
목차
- 책머리에
1. 역사로부터의 교훈
일본제국의 유산
오노다의 30년 전쟁
『불모지대』의 주인공, 세지마 류조
2. 제국의 폭주
침략의 출발점, 러일전쟁
반쪽의 승리, 러일강화조약
도쿄대학 교수들의 선동
3. 기습공격
진주만을 기억하라!
파멸의 길로 들어서다
국제법을 무시하다
4. 패망의 시작
운명의 5분, 미드웨이 해전
비운의 제독
숨막히는 암호전쟁
오동잎이 떨어지다, 심리전의 효과
5. 마지막 승부수, 가미카제
자살특공대
가미카제의 아버지
오키나와의 비극
6. 정신주의의 붕괴
전진훈
일본군의 혹독한 훈련
살아서 포로의 치욕을 당하지 말라
7. 원자폭탄
트루먼의 고뇌
원자폭탄의 완성
원폭 투하는 정당했는가
일본의 원폭 개발
8. 늦어진 항복
포츠담선언의 묵살
군부의 저항
천황의 항복방송
9. 천황의 책임
천황 퇴위론
전쟁책임
도쿄재판
에필로그|... 그리고 남은 문제들
참고문헌
주요 인물 약력
일본의 침략전쟁 연표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 ● 한 중견 법학자가 10여년 간의 자료수집과 2년 간의 집필 끝에 완성한 책으로, 우리의 독자적인 눈으로 일본제국 및 일본군부를 들여다보았다. 제국주의 일본이라는 국가 전체의 권력구조를 더욱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러일전쟁으로 촉발된 일본 군국주의의 태동과 파시즘의 형성 과정을 꼼꼼히 분석했다. ● <군인칙유(軍人勅諭)>와 <전진훈(戰陣訓)>으로 상징되는 일본군 특유의 정신주의와 그 폐해로 자행된 가혹한 훈련, 포로학대의 병리적 군사문화를 살펴보았다. ● 일본의 패전을 전후한 군부와 천황의 법적·역사적 책임을 규명함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에 중요한 토대를 만들고자 했다. 러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까지, 일본제국의 팽창과 패망! 일본이 강대국으로 국제사회에 얼굴을 내민 결정적인 계기는 러일전쟁의 승리였다. 이를 통해 일본은 한반도 지배와 대륙침략을 본격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은 지나친 자신감과 착각에 빠지는 우를 범했다. 전쟁의 승리는 일본의 월등한 국력에 의한 것이 아니었지만, 일본은 그런 사실을 외면했다. 그 후 일본은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가 되었다. 따지고 보면 러일전쟁의 승리는 태평양전쟁 패전의 원인(遠因)이 된 셈이다. 이렇게 일본은 러일전쟁에 승리해 동아시아의 강국으로 국제정치의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일본의 국토와 세력권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메이지유신에 의해 일본이 목표로 했던 유럽적 제국의 건설은 일단 달성되었다. 러일전쟁의 승리로 대륙침략을 본격화한 일본은 조선병합, 시베리아 출병, 만주사변, 5·15사건, 2·26사건, 중일전쟁 등을 통하여 군부파쇼체제를 확립하고 대미개전에 이르게 된다. 시바 료타로는 광신적 군부가 이끌고 우중이 지지한 일본을 ‘술에 취해 말을 타고 달리는 여우’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책은 태평양전쟁의 주요 국면인 진주만 기습, 미드웨이 해전, 오키나와 전투 그리고 가미카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자결을 앞둔 일본군 장교들은 천황에 대한 충성과 우국충정으로 가득 찬 최후진술을 남겼는데, 비장함을 넘어서 광기가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러한 무모한 항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군인칙유>와 <전진훈>으로 상징되는 정신주의와 그 폐해로 자행된 가혹한 훈련, 포로학대의 병리적 군사문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침략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천황이 했던 역할과 패전 후의 책임 문제를 분석한 내용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즉, 소수 특권집단인 군부가 천황의 권위를 이용하여 권력을 행사하고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동안 입헌군주로서 어떻게 관여했는지 검토하기 위하여 신비에 싸인 천황의 존재에 초점을 맞추었다. 패전을 결정지은 원폭의 개발과 투하, 책임 문제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후에도 계속된 육군의 항전 주장은 섬뜩했지만, 화상에 간장을 바르라는 군부의 방어대책에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암호 해독과 심리전 그리고 영어와 일본어의 번역을 둘러싼 오해와 마찰은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단순한 무력의 충돌이 아닌 총력전의 이면을 알 수 있고, 사소한 실수나 우연이 전쟁의 향방에 미친 영향도 절감할 수 있다. 이 책은 제국주의 일본사회를 하나로 묶어, 침략전쟁에 스며든 천황과 관료들의 정치적 사고와 도덕적 신념도 논의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들은 군부 지도자들과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대립하면서 정책을 결정했다. 즉, 황도(皇道), 신주불멸(神州不滅), 팔굉일우(八紘一宇)의 기치 아래 천황, 군부, 관료가 국민을 지배하며 제국주의 일본을 만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200253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2월 25일 |
쪽수 | 350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