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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테드 사전트
저자 역자 소개
테드 사전트
1998년부터 토론토 대학 전기 컴퓨터공학부 교수며, 활발한 연구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MIT에서 발간하는 Technology Review Magazine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혁신가’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테드 교수의 연구는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으며,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국제학술대회의 강연자로 활약중이다.
테드 교수팀은 태양광선 중 적외선 부분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기존의 5배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태양전지용 신물질을 개발했다. 이 신물질은 `퀀텀 도트'라는 3-4 나노미터 크기의 미립자를 고분자 화합물과 섞어 플라스틱 필름 형태로 만든 것이다.
옮긴이
차민철
1982년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에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양자물리 현상에 관한 이론응집물질물리 분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이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응용물리학과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심용희
1982년에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에서 생화학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선충의 발생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의대 암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연구교수를 거쳐 2001년부터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번역 차민철
번역 심용희
목차
- 목 차
차례
추천사_ 서상희(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 단장)·4
역자서문_ 21세기 나노기술의 시대·8
프롤로그_ 꿈·14
서론_ 발견 분자들의 춤·28
제1편 건강의 꿈을 이루는 나노기술
1장 정확한 분자진단에 적용·66
2장 스마트 약물 치료에 이용·84
3장 조직배양의 실현·97
제2편 청정 환경을 추구하는 나노기술
4장 청정 에너지의 수확·123
5장 환경보존과 새로운 위협·146
6장 자연을 모방하는 나노기술·161
제3편 정보시대를 여는 나노기술
7장 더욱 작고 빠른 나노 연산장치·183
8장 정보를 주고받는 새로운 방법·207
9장 빛으로 전달되는 신호·223
에필로그_ 인간과의 조화·258
참고문헌·271
그림출처·283
찾아보기·285
책 속으로
“춤추는 분자들이 펼치는 나노기술의 세계”를 읽어보고 우선 필자가 저술한 책과 다루는 소재들의 유사함에 놀랐다. 이 책에서 감탄한 점은 그 많은 다양하고 넓은 주제와 부주제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예로서 저자는 나노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버키볼과 탄소나노튜브의 발견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즉, 탄소원자 60개로 된 C60 물질(버크민스터풀러렌 또는 버키볼라고 불림)을 발견하고 이의 축구공과 같은 구조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자들이 하루 밤을 새워가면서 애쓰는 과정등이 실감있게 설명되고 있다.
저자는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노기술 연구개발 동향도 쉽지만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구의 유한한 자원인 화석연료 대신에 태양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태양전지를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값싸게 만들려고 하는 여러 연구들에 대하여 저자는 가능한한 쉽게 설명하려고 다양한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 노벨 수상자인 알란 히거의 전도성 고분자와 반도성 고분자의 전자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계곡과 높은 산에 놓인 물 파이프를 비유로 사용하였고 태양빛에 의해 생성된 전자들을 일시적으로 붙잡아두기 위해 사용한 버키볼을 샹드리에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알란 히거의 이른 바 폴리머 태양전지 이외에도 마이클 그라첼의 염료태양전지를 식물의 광합성 과정과 비교하고 있고, 토론토 대학이 개발하고 있는 양자점을 이용하여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적외선도 흡수하여 전기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번역자, 두 분은 각각 나노기술과 생명공학에 탁월한 지식을 갖고 있어 전문적인 내용들이 독자들에게 잘 못 이해되지 않도록 세심하고도 매끄럽게 번역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나노기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고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은 나노기술을 넓게 이해하기를 원하는 나노기술 연구자나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또한 세부분야 별로 최근의 연구동향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세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산업체 기술자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지은이 테드 사전트는 나노과학계의 스티븐 호킹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나노과학자다.
이 책은 나노기술에 관한 것이다. 나노과학의 이해가 곧바로 기술로 나타난다는 면에서 보면, 나노과학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코 나노의 의미를 원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실제 나노기술이란 이름으로 어떤 연구가 진행되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또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밝힌다. 특히 이미 코앞에 다가온 미래의 환경, 에너지 문제, 경제의 동력을 이어갈 정보 산업, 풍요한 삶에 걸맞는 건강 문제를 통해 나노기술의 현주소를 밝힌다. 이 책은 나노기술 연구의 현장 보고서이다. 치열한 연구의 현장 가운데서 자신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자의 보고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162111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2월 20일 | ||
쪽수 | 286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dance of molecules : how nanotechnology is changing our lives/Sargent, Ted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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