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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여러 기자님들과 e브리핑을 통해 보시고 계신 기자님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오늘 브리핑할 내용은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에 대한 부분입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벤처천억기업이 달성한 성과를 오늘 브리핑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 확인제도가 시행된 이후 한 번이라도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기업을 말하며, 첫 번째 조사는 2005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발표는 2021년 말 기준으로 확인된 12만 2,39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먼저, 천억기업의 전체적인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벤처천억기업을 달성한 기업 수는 739개사입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16.7% 증가하였으며, 최근 10년 내 최고의 증가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연속 2개년 매출 1,000억 원을 유지한 기업이 569개사이고, 62개사는 벤처천억기업에서 제외되었다가 이번에 매출 1,000억 원을 다시 달성했습니다. 특히, 108개사가 이번에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7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벤처천억기업이 신규로 100개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팬데믹 상황하에서도 우리 벤처기업들이 엄청나게 고군분투한 결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3년 연속으로 20% 이상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면서 꾸준히 급성장하는 기업의 대명사인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 가젤형 벤처천억기업도 48개사로 조사가 됐고요. 전년과 비교하면 11개가 늘어난 것이고,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은 가젤형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다음으로 주요 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벤처천억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2020년과 비교하면 2만 4,800명이 증가한 27만 8,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기서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업종에서 4만 4,074명, 소프트웨어 개발 IT 기반 서비스업에 3만 4,976명으로 나타나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ICT 기술과 연관이 높은 업종에 근무하는 인력이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벤처천억기업의 매출액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총매출액은 188조 원으로 2020년도 151조 원보다 22.5% 증가하였으며, 재계 순위로 보면 2020년도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뛰어올라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평균 매출 증가율 22.5%를 달성한 것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15.5%와 15.8%인 점을 감안하면 벤처천억기업들이 높은 성장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업종별로 보면 총매출액의 비중을 살펴보면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업종이 31.1조 원으로 16.5%를 차지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IT 기반 서비스업은 23.7조 원, 12.6%를 차지하면서 고용뿐만 아니라 매출 측면에서도 ICT 산업의 기여가 계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수출 실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수출 실적에 있는 기업 수는 580개사입니다. 전년과 비교해 96개사가 증가했습니다. 이들이 달성한 총 수출액은 39조 원이고, 기업당 평균 수출액은 약 680억 원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수출기업 수는 9만 4,615개사입니다. 수출 규모는 전체 600조 원인 상황에서 기업 수로는 0.6%에 불과한 739개 벤처천억기업의 수출액이 39조 원이고 6.6%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경제에 벤처천억기업들이 상당히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산업재산권 보유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벤처천억기업이 보유한 산업재산권은 8만 291건으로 국내 산업재산권 59만 2,615건의 13.5%에 해당하며, 기업당 평균 108.6개를 보유해서 2022년 104.6개보다 4개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벤처천억기업들이 2.8%로 대기업의 1.7%, 중견기업 1%, 일반 중소기업 0.7%에 비해서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2021년을 기준으로 한 벤처천억기업의 주요 성과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이 꾸준히 성장하여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하고 과감하게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벤처천억기업들 역시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도록 하는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벤처천억기업은 미래의 한국 경제를 떠받칠 기대주들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지난해 천억기업 기업 수나 신규 기업 수, 총매출액 모든 면에서 지금 수치가 개선됐는데 중기부 쪽에서는 이 배경을 무엇으로 분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난해는 사실 팬데믹이 거의 절정에 이른 시기였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사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기업들 중에서 이런 바이오 쪽에서 팬데믹을 대응하는 여러 가지 진단시약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활약하는 기업들의 매출성장세와 수출 등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팬데믹을 통해서 디지털 전환이 강력하게 일어나면서 마켓컬리라든지 배달의민족이라든지 이런 벤처기업들이, 특히 이런 팬데믹에 대응하는 벤처기업들의 매출이라든지 성장세가 굉장히 높이 일어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최근 한 5년 사이에 한국의 이런 벤처 투자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활발하게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투자를 받은 IT 기업 중에서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맞아서 급속하게 매출을 늘리면서 성장한 기업들이 많이 있었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실 기업들이 어려울수록 매출보다 이익도 중요한데 혹시 조사할 때 영업이익은 없는지 하나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하나, 우리가 벤처와, 중기부에 나온 자료가 벤처와 스타트업하고 좀 혼용되는 게 있는데 지금 벤처는 이렇게 됐는데 혹시 스타트업 천억 수치 좀 같이 알 수 있나, 두 가지 궁금합니다.
<답변> 벤처와 스타트업이요?
<질문> 예, 지금 벤처 천억만 나왔는데 혹시 스타트업도, 스타트업 천억 그런 게 있나요?
<답변> 그러니까 여기서의 벤처, 저희가 이 벤처천억기업이라는 것은 벤처 인증을 한 번이라도 받았던 기업을 중심으로 조사를 한 거고요. 그러니까 이 안에는 스타트업들도 다 포함이 된다, 라고 할 수가 있고, 벤처 인증을 받았다는 그 회사들이 대부분은 벤처 투자도 받은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다 포함된다, 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저희가 따로 이번 보도자료에 넣지는 않았는데 영업이익률에 대해서는 로우 데이터에는 있고요. 이 벤처천억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11.8%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상당히 수익률을,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가 있고요. 참고로 대기업의, 작년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한 7% 정도로 조사가 됐기 때문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중소기업보다 이 벤처천억기업의 영업이익률도, 수익률도 상당히 좋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방금 했던 질문하고 좀 유사한데요. 올해 벤처천억기업의 영업이익률을 말씀해주셨는데 이게 작년에 비해서 늘었는지, 줄었는지도 성과에 해당할 것 같아서 궁금하고요.
그리고 아울러서 최근 10년 이하, 그러니까 업력 10년 이하 기업들을 스타트업이라고 중기부가 칭하고 계신데 그렇게 따졌을 때 업력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의 벤처천억에 해당하는 기업이 몇 곳인지, 그리고 그게 전년 대비 몇 개 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그 데이터는 조금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영업이익률의 추이도 사실 있는데 그것은 지금 좀 따져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에서 벤처천억기업에 대해서는 따로 그렇게 조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저희가 갖고 있는 이 자료에 보면 가젤 기업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거든요. 거기서 보면 어렵지 않게 10년 이내의 기업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보고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마켓컬리 같은, 컬리 같은 회사는 10년 이내인데 여기 들어갔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이게 조사가 방대해서 아마 결과도 아마 굉장히 페이퍼가 컸을 것 같아요.
<답변> 맞습니다.
<질문> 혹시 그것을 공개가 가능한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게 통계청 국가승인통계가 아닌데 어떤 게 안 돼서 그런 건지 그것... 아니면 국가승인통계로 할 저것은 있으신지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원래 보고서는 공개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이 자료는 사실 제 생각에도 조금 더 빨리 발표됐으면 좋겠는데 작년의 데이터가 11월에 발표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빠르면 좋겠다, 라는 게 있는데 이것은 결산 기준으로 감사보고서가 다 나오고 회계가 보통은 4월에 다 나오지만 어떤 기업들은 회계 이슈들이 있어서 감사보고서 늦게 나오는 경우들도 있고, 또 저희가 나이스평가정보라든지 이런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들의 데이터를 다 합산해서 만들기 때문에 이렇게 좀 오래 걸렸고 시간이 걸렸다, 라고 할 수가 있고요.
그래서 이것을 사실 정부의 공식 통계, 통계청에서 잡는 통계로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서 저희들이 이런 저희 벤처들의 성장세를 파악하기 위해서 조사해서 이렇게 만들고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정교하게 해서 통계청에 반영하는 것도 저희가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올해 전망도 궁금한데, 그리고 또 여기 오늘 비슷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 중기부에서 하시려는 노력을 간단하게는 설명 주셨는데 구체적으로는 어떤 게 있을지도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사실 이 데이터는 작년의 데이터지 않습니까? 그래서 올해 들어서 경영 환경이 굉장히 바뀌고 3고라든지 그리고 벤처투자가 1분기, 2분기까지는 계속 성장세가 있었지만 3분기부터는 상당히 좀 고전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글로벌한 그런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얼마 전에 여러 가지 대책들을 내놓았는데 벤처투자 대책으로 해서 이런 투자들이 조금 더 빠르게 나올 수 있도록 벤처투자 촉진, 여러 가지 모태펀드에서의 인센티브라든지 그런 것들을 내놓는 대책을 했고요.
예를 들어서 투자 목표를 빨리 달성하는 이런 투자사들한테 관리보수라든지 이런 것들을 더 상향해서 지급을 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했고요.
그리고 또 민간 모펀드를 만드는 세제 인센티브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모태펀드에 보완을 해서 다양한 민간 모펀드들을 만들어서 벤처캐피탈에 자금을 공급해 주는 그런 쪽으로 정책을 만들었고요.
또 하나는 여러 가지 벤처투자 제도를 이렇게 개선해서 벤처 데트라든지 그런 식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스타트업들이, 벤처·스타트업들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이런 쪽들도 저희가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다양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을 키우기 위해서 ‘초격차 스타트업 1,000’이라는 정책을 새로 발표했고요. 향후 5년 동안 약 1,000개 정도의 저희가 선정한 10개 모빌리티라든지 바이오 같은 미래 유망 분야의 기업들을 선정해서 지속적으로 1조 5,000억 원 정도의 자금을 투입해서 민간하고 매칭해서 지원하기로 하는 그런 정책을 지금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로 내년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마 벤처·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금 고민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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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개고기 먹으면 처벌?”…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 Q&A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과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앞으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품종이 아닌 개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이 분쟁의 대상이 된 경우에는 기질평가를 통해 맹견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이 1월 22일 발족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다음은 개식용 종식 이행 및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 관련 일문일답. Q.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됐는데, 이제부터 개를 먹으면 처벌받나? A. 개식용종식법은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일련의 상업적 유통망을 종식, 종국적으로는 개식용 문화를 종식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개식용종식법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 행위의 금지를 규정하고 있지만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2027년 2월 7일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 Q. 개 식용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해외 사례가 있나? A. 한국과 유사하게 개 식용 문화를 가지고 있던 대만과 홍콩에서 식용 목적의 개 도살과 관련 판매 행위 등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다. Q. 개식용종식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는? A.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된 지난 2월부터 개 식용 목적의 운영 시설 설치 등 신규 운영이 금지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개식용 업계는 운영현황을 신고하고 2027년 2월까지 전업 혹은 폐업을 이행할 의무를 갖게 된다. 정부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며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 행위가 금지되는 2027년 2월부터 위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Q. 맹견 사육허가 제도란? A.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도가 도입돼 지난달 27일 시행됐다. 맹견 사육을 위해서는 중성화, 기질평가, 맹견보험 가입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법 시행 전에 맹견을 기르던 사람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품종이 아닌 개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시·도지사가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평가를 통해 공격성이 높다면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Q.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기르면 어떻게 되나? A.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기른 경우 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안전한 반려문화 정책을 위해 반드시 사육허가를 받기를 당부한다. 맹견 안전관리 제도 시행. (인포그래픽=농림축산식품부)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 개식용종식추진단(044-201-2283), 동물복지정책과(044-201-2626)
- 카드뉴스 [정부 출범 2주년] 개인정보 정책 성과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개인정보 정책 성과를 발표합니다. 안전한 개인정보를 위해 활용 기반은 강화하고 국민의 불안은 줄였다고 하는데요.개인정보위의 지난 2년간 활동과 성과 지금 바로 확인해 볼까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은 강화하고, 국민 불안은 줄였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개정으로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Ⅴ 온-오프라인 개인정보 처리 기준 일원화 Ⅴ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기준 마련 Ⅴ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및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대응권 신설, 분쟁조정제도 개선 Ⅴ 형벌 중심에서 경제벌 중심으로 전환, 국외이전 요건 다양화 및 국외이전 중지 명령권 신설 급속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국민 개인정보 보호 강화Ⅴ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에 대해 1,281억원의 과징금·과태료 부과 Ⅴ 공공부문 유출 방지 대책 수립, 공공기관 보호수준 평가제 도입 Ⅴ 전문 CPO 지정 제도 도입 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수립 및 지우개 서비스 대상 확대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 제시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지원Ⅴ 원칙 중심의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 설정, AI 프라이버시 전담팀 신설 Ⅴ 비정형데이터, 공개된 정보 활용 기준 마련 및 사전 적정성 검토제 도입 Ⅴ 자율주행로봇 원본 영상정보 활용허용, 개인정보 안심구역 지정 확대 Ⅴ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전략 수립 및 추진단 설치 국민 개인정보 보호와 국익 확보를 위해 국제 협력 활성화Ⅴ EU 적정성 결정에 이은 영국 적정성 결정 채택 Ⅴ UN AI 고위급 자문기구 참여 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유치 Ⅴ 해외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 발간 Ⅴ AI와 데이터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 개최 개인정보가 AI 등 신기술·신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데이터 혁신 생태계가 조정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유연한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 여행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부산으로 떠나세요! 나들이 욕구가 꿈틀대는 완연한 봄,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부산으로 떠나보자. 태종대에서 집라인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와 미쉐린 가이드에서 부산 최초로 그린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그리고 한낮의 이른 더위를 식혀 줄 푸른 바다가 그곳에 있다. ★추천 장소★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감지해변, 복천사, 피오또, 금빛노을브릿지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 위치 : 부산 영도구 해양힐링로 55 (스릴온더머그, 집라인 탑승장) / 부산 영도구 태종로836번길 55 (매표소, MOEI)- 문의 : 051-404-0219- 운영시간 : 09:00~18:00 (스릴온더머그 10:00~22:00)- 이용요금 : 집라인 3만원 / 종합 패키지 성인 3만 9000원, 청소년 3만 7000원 집라인과 오션뷰 카페가 있는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카페 스릴온더머그. 작년 겨울, 중리산 서쪽 기슭을 따라 해안도로가 개통된 후 영도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다. 이곳은 액티비티와 카페, 미디어아트 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도 앞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스릴온더머그가 특히 유명하다. 카페 야외 테라스 풍경. 감지해변 위를 활강하는 집라인. 건물 꼭대기에는 바다 위를 빠르게 날아 감지해변까지 갈 수 있는 집라인이 있다. 길이는 653m, 부산에 있는 활강형 액티비티 시설 중 가장 길다. 최대 4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해 일행과 함께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국제 공인인증을 취득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숙련된 가이드가 함께해 더욱 안전하다.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모에이). 집라인 도착 지점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모에이)도 놓치지 말자. MOEI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환경문제를 돌아보고, 인간의 역할을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각 전시관에서 재생되는 디지털 영상 3편에 아름다웠던 자연이 황폐해지는 과정, 황폐해졌던 자연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과정, 자연이 옛 모습을 회복해 총천연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차례로 담았다. 고품질 사운드 시스템과 프로젝터로 구현한 음향과 영상미는 물론, 모든 방향으로 그네를 설치해 다채로운 시선으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포인트다. 감지해변 - 위치 : 부산 영도구 해양힐링로 감지해변 전경. 조약돌로 구성된 해변. 태종대 일대는 한때 호수였던 곳으로, 수많은 세월 동안 바람과 파도에 의한 침식을 거쳐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다. 지금도 과거의 침식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감지해변과 같은 조약돌 해변이 대표적이다. 파도에 휩쓸린 조약돌이 서로 부딪혀 청아한 소리를 내면, 어느새 깊은 울림에 흠뻑 빠져들고 만다. 봄에는 해안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알록달록하게 피어난 야생화가 시선마저 사로잡는다. 감지해변 조개구이 촌. 푸짐한 조개구이 한 상. 감지해변은 부산 최고의 조개구이 촌으로도 유명하다. 저녁이면 조개구이 포차로 향하는 차량이 길게 늘어설 정도.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일부 있지만, 어느 집이나 요리 방식과 상차림 구성은 비슷하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연탄불에 익혀 먹는 조갯살은 부드러운 치즈, 매콤한 양념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복천사 - 위치 : 부산 영도구 산정길 41 봉래산 숲속에 자리한 복천사. 연등으로 꾸며진 사찰. 전통과 현대 건축물의 만남. 복천사에서 본 일몰 풍경. 부산 영도에는 흰여울문화마을이나 태종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전망대가 있다. 봉래산 중턱에 자리한 고려시대 사찰, 복천사가 바로 그곳이다. 가파른 경사 탓에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남항대교를 중심으로 부산 시내의 풍경을 두 눈에 담는 순간, 두 다리가 나풀나풀 가벼워진다. 복천사 한복판에서 해 질 녘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자. 속세와 동떨어진 듯, 편안하면서도 비현실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피오또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32 2층- 문의 : 0507-1349-1045- 영업시간 : 17:00~22:00 (매주 월·화요일 휴무) 피오또 테이스팅 코스 요리. 피오또 테이스팅 코스 요리. 이제, 부산에서의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할 시간이다. 달맞이길 초입에 위치한 피오또에서는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을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로 맛볼 수 있다. 채소는 경북 영천시에 있는 자체 농장에서 재배하고, 직접 기를 수 없는 농작물이나 고기, 생선류는 전국 각지의 유명 산지에서 엄선해 공수한다. 외부 식재료여도 현지 생산자와의 충분한 교류를 거치기 때문에 신선도 면에서 월등하다. 이것이 피오또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서 1스타 및 유일하게 그린스타(지속 가능한 미식을 추구하는 맛집)를 획득한 가장 큰 비결이다. 미쉐린 가이드 그린스타 레스토랑 피오또. 피오또 식사 공간. 피오또에서는 피오또 테이스팅 코스만을 단일 메뉴로 판매한다. 단,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정해진 메뉴는 하나도 없다.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농작물의 작황을 반영하여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주기로 요리를 다르게 구성하기 때문이다. 재료의 맛과 향, 식감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레시피도 종종 바꾼다. 다녀간 이들이 피오또의 음식을 셰프의 작품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식탁 위에서 자연을 음미해 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다. 금빛노을브릿지 - 위치 : 부산 북구 낙동대로 1771 (덕천역 방향 입구 엘리베이터) 다리를 밝히는 화려한 조명. 화려한 부산의 야경. 금빛노을브릿지는 도심과 낙동강을 잇는 382m 길이의 보행교다. 낙동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노을과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낙동강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릴 만한 공간이 거의 없었으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다리에서 내려다본 풍경. 금빛노을브릿지를 돌아보는 데는 약 30~40분 정도 소요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낮에 방문한다면 화명생태공원도 함께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연꽃 습지와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있어 자연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김정흠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남 논산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현장 방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참여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어린이 재난 안전훈련을 참관한 뒤 훈련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지진 및 교통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VR화재 대피체험을 참관하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VR화재 대피체험을 참관하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참여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지진 및 교통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어린이 재난 안전훈련을 참관한 뒤 훈련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이제 병·의원 방문시 신분증 꼭 챙기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가려움이 시작됐다. 음식을 잘못 먹었는지, 어떤 것을 잘못 만졌는지 팔에서 시작된 두드러기가 점점 심해졌다. 약국에 방문해 가려움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을 구매해 복용했지만 큰 차도는 없었다. 업무를 이어가면서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불편함을 드러내자 직장 동료는 병원에 다녀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했다. 개인적으로 병원도, 약을 먹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동료의 말처럼 이번에는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렇게 이튿날 오전 나는 시간을 내어 거의 1년 만에 피부과에 들렀다. 어느 병원이든 최초 방문 시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주소 등을 적는다. 환자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나 역시 개인정보를 적기 위해 종이와 펜을 찾고 있던 중 간호사가 말을 건네왔다. 신분증 확인하겠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있으시면 제시 부탁드려요! 병원 출입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신분증 지참과 관련된 안내문. 5월 20일부터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됐다. 병원에서 원래 신분증을 확인했었나? 잠깐의 생각을 하던 찰나 병원 문에 붙어있던 종이의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5월부터 병원 방문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라는 말. 2024년 5월부터, 조금 더 정확히는 5월 20일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신분증 확인이 의무화되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이었지만,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응대의 편의성을 위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5월 1일부터 신분증 지참을 알리고 있었다고 한다. 신분증의 범위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등 고유 정보와 성명이 함께 병기된 공인 신분증이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번거롭다고 느껴지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 도대체 왜 바뀌게 된 것일까? 우선 이번 법안의 가장 핵심 목표는 온전한 자격을 갖춘 건강보험 수급자 본인 및 피부양자에게 건강보험의 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본인 확인 강화제도 시행과 함께 배포한 안내문. 본인 확인을 왜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즉, 가장 큰 이유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부정수급을 차단해 건강보험 재정이 소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정확한 본인 확인을 진행하여 보다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나아가 대여나 도용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지금까지는 병원에서 본인 확인을 할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확인하다 보니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진료받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니 어쩌면 당연히 개정되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본격적인 본인 확인 제도가 시행된 20일, 병원 데스크 곳곳에는 신분증 제시와 관련된 안내물이 있었다. 간호사는 들어오는 방문객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청하고 있었다. 실제로 내가 병원에 방문했을 때 간호사의 신분증 요구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방문객은 단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한 방문객은 일행과 대화하던 중 본인 확인 강화는 진작 시행되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혹시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느끼는 업무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방문객으로 피해를 보지는 않았을지 물어보니 업무의 일환이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협조를 잘해주고 계시다며 젊은 사람들과 40·50대까지는 신분증을 깜빡하고 챙겨오지 않더라도 앱 같은 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라며 법 개정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본인 확인 강화조치로 발생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법정 신분증을 깜빡 잊고 챙기지 못하는 등 병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설치한 후 간단한 인증을 거치니 내 건강보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역시 병의원 방문시 대체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설치 후 간단한 본인 확인을 진행하니 종이로 된 건강보험증의 정보가 앱 상에 모두 표기됐다. 건강보험증의 상세정보를 확인하자 이름과 생년월일, 증 번호가 조회됐고 조회 일자도 함께 표기되어 미리 캡처된 화면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몇몇 병원에서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병원에 비치된 스캐너를 통해 건강보험 자격 및 본인 확인을 QR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QR 인증은 시범운영 단계로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상에서 확인되는 일부 병·의원에서 경험해 볼 수 있고, 추후 보완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만약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응급환자라면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어도 기존처럼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본인 확인을 진행한다. 또 한 병원에서 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진행해 기록이 남아있다면, 6개월 동안은 추가 인증 없이 기존처럼 간단한 확인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행된 이번 건강보험법 일부개정. 정정당당하게 우수한 선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제 병원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는 사실, 놓치지 말고 기억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영상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우리가 그리는 미래 의료서비스 작은 걸음으로 향하는 상경진료의 먼 거리 힘든 걸음으로 향하는 병원까지의 긴 시간 이제는 우리가 그리는 새로운 세상 우리가 꿈꿔온 미래를 향한 의료서비스의 변화 당신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국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