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카림 벤제마와 루카 모드리치가 세계 최고 축구 선수를 뽑는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은 9일(이하 한국시간) 2021년 발롱도르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2021 발롱도르 후보에는 벤제마와 모드리치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조르지뉴(첼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내달 19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30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 1위에 올랐고 프랑스 국가대표로 UEFA 유로 2020에 참가해 4골을 넣으며 팀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모드리치는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로서 유로 2020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