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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포토]이승엽, KT 캠프에서 오승환과 해후

입력 2019-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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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포토]이승엽, KT 캠프에서 오승환과 해후

국민타자 이승엽(43)이 KT 스프링캠프를 방문했다.

이승엽은 11일 KT의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를 찾았다.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과 동행하며 애리조나 지역에 캠프를 차린 키움, NC, KT의 훈련 상황을 지켜봤다.

선수단의 워밍엄이 시작되기도 전에 자리를 잡았다. 최근 애리조나 기온은 예년보다 낮았다. "이곳이 왜 이렇게 춥느냐"며 놀라던 그는 이내 날카로운 눈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이강철 KT 감독, 최재영 운영 팀장, 조상수 등 현장 선후배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방문한 팀의 근황을 살피기도 했다.

[AZ&포토]이승엽, KT 캠프에서 오승환과 해후

KT 전훈지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던 오승환(콜로라도)와도 해후했다. 오승환의 근황을 모르던 이승엽은 그를 보자 놀라움과 반가움이 교차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한솥밥을 먹던 후배의 불펜피칭도 지켜봤다. 이대은, 알칸타라 등 KT 마운드의 새로운 전력들의 투구를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상대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저으며 "은퇴를 하는 순간 야구에 대한 아쉬움은 모두 접었다"며 웃어 보였다.

애리조나=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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