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문화재단이 ‘성북구립도서관 2022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4대에 걸친 100년의 서사를 통해 사랑의 기원을 이야기하는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 ▲일상적인 이야기에 초자연적인 상상력을 더한 『브로콜리 펀치』의 이유리 작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른 세계에서도』의 이현석 작가다.

프로그램 진행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인 김겨울 작가와 최연소 문학 기자로 알려진 한국일보 한소범 기자(현 영상팀 소속)가 맡는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일(최은영 작가), 25일(이유리 작가), 다음달 1일(이현석 작가) 총 3일간 이루어진다.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북구 한책추진단’에 가입하면 사전질문과 ‘성북구 올해의 한 책’ 투표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