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10개월째 교제 중” 데뷔 후 첫 공개연애 당당히 고백
다음 주, 허재-진종오-박상영-최영재의 ‘쏠 수 있어~!’ 특집 기대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라디오스타’에 개그우먼 입담 파이터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출격해 현란한 토크 배틀과 찐친 케미로 안방에 웃음 골을 제대로 터트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가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한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으로 펼쳐졌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먼저 조혜련은 MC 김구라의 유일무이한 ‘여사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찐친 바이브를 뽐냈다.

‘늦둥이 아빠’가 돼 축하를 받은 김구라를 향해 조혜련은 “셋째는 안 갖는 거냐?”라는 거침없는 돌직구로 김구라를 수줍은 리액션을 끌어내기도 했다.

분장 개그 대모인 조혜련은 가장 기억에 남는 분장으로 골룸 분장을 꼽았다. 특히 조혜련은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후배 안영미가 선보인 골룸 연기를 직관했다며 “너무 멋졌다”라며 후배를 칭찬했다. 

신봉선은 “축구를 하다 공에 맞아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며 깁스한 팔을 하고 등장,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녹화에 임했다.

특히 신봉선은 부상 때문에 10월 컴백을 앞둔 셀럽파이브 콘셉트가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대체 멤버로 조혜련을 추천했고, 신봉선은 “상하체 비율이 다르다. 강아지로 치면 저는 보스턴테리어고 조혜련 선배는 닥스훈트”라고 설명하며 노련미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모태 근수저’로 전성기를 맞은 김민경은 솔직한 입담과 남다른 체력을 자랑하며 대세 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김민경은 “최근 광고를 한 달에 한 개씩 찍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본투비 근수저’로 활약하며 댓글 반응 역시 달라졌다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경은 “옛날에는 댓글에 상처받아서 아예 안 봤다. 그런데 ‘운동뚱’을 하면서부터는 댓글들이 위로해주고 파이팅을 해주는 댓글이 많아서 많이 보게 된다”며 ‘체육 대신 제육을 선택한 자’, ‘캡틴 마블링’ ‘불백 위도우’ 등 기억에 남는 댓글을 소환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나미는 프로축구 선수 출신 남자친구와 10개월째 열애 중으로 남자친구의 진짜 이상형이 오나미란 사실을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오나미는 두 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양가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방송 말미에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의 ‘쏠 수 있어~!’ 특집이 예고돼 신선한 조합이 보여줄 특급 예능감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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