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작성을 위한 R 통계 분석 심화 과정 운영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논문작성을 위한 R 통계분석 심화과정」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은 누구든지 소스 코드를 보고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로 통계 계산과 그래픽에 특화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교육은 9월 27일, 29일, 10월 1일 3일 동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 강좌는 기 운영된 「논문작성을 위한 R 통계분석 기본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연구와 실무에서 심도있는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심화 과정이다. R의 기초문법을 활용할 수 있는 초급 수준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 대상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예측·추론하기 위한 회귀분석부터 최근 연구자들의 수요가 많은 빅데이터 분석과 기계학습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번 심화 강의는 회귀분석 통계 모형 만들기, 뉴스 등 문자데이터 속에 담긴 트렌드 분석하기, 기계학습을 통해 예측모형을 만들고 분류하는 방법에 대한 3회차 과정이다. 또한 논문이나 보고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여러 가지 사례를 익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수강생의 효율적인 비대면 학습을 위해 강의 중 강사진의 즉각적인 실습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연구자들이 현업에서 다각도로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깊이 있게 습득하여 새로운 연구 기회와 시사점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은 무료이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 대상은 60명이며, 참가신청서의 서면 검토를 통해 선발하여 9월 2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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