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방패냐"...카페서 돌사진 찍는 가족 말리자 "싸가지 없는X" 욕설

"애가 방패냐"...카페서 돌사진 찍는 가족 말리자 "싸가지 없는X" 욕설

내외일보 2024-04-18 21:01:00 신고

3줄요약
ⓒ News1 DB
ⓒ News1 DB

[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아이 돌 사진을 찍는다며 소란을 벌인 가족 손님들이 이를 제지하는 사장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지난 1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서 돌 사진을?'이라는 제목의 글과 CCTV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인 A 씨는 이날 오후 어린아이들과 함께 매장에 방문한 손님 일행을 받았다.

잠시 후 시끌벅적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간 A 씨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이 돌 사진을 찍는다며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들에게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그 가족들은 카페를 나가버리며 "손님한테 왜 조용히 하라고 하냐. 아이 돌이라 사진 좀 찍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심지어 가족중 일행은 "싸가지 없는 X"이라며 욕설까지 퍼부었다.

A 씨는 "돌 사진을 무슨 저가 커피숍에서 찍냐"며 "젊은 딸이라도 엄마를 말렸어야하는 거 아니냐. 오늘도 다사다난한 하루였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수의 진상들은 정말 애가 방패다", "천박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뇌 구조가 다른 듯. 저게 가능한가?"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