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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0 댓글 보기 집주인과 세입자 갑-을 관계 역전…'역월세' 확산 재생수 1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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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가격 하락에 집주인과 세입자의 입장이 180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수억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월세를 주고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 사용도 급감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3월 전세계약이 종료되는 A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역월세 제안을 받았습니다. 주변 지역의 전세 가격 시세가 2년 전보다 1억 5천만원 정도 떨어졌는데, 이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한 집주인이 은행 이자 만큼 세입자에게 월세를 직접 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세입자 A씨> "아무래도 곤란하죠. 최근 전세가격이 많이 내렸는데 그 보증금 대신에 월세를 받는 게 맞나 고민도 되고요."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은 매매가격 못지 않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 넘게 빠진 수도권 전세 가격은 올해도 매주 1%대 하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전세가격에 계약 갱신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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