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고고70 (Go Go 70s, 2008)

고고70  (Go Go 70s, 2008)

    감독 : 최호

    출연 :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손경호  

    요약정보 : 한국 | 드라마 | 2008.10.02 | 15세이상관람가 | 118분

    홈페이지 : http://www.gogo7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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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는 그렇게 성공을 하지 못한 작품이지만 영화는 제법 괜찮았다.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 영화라서 그런지 오히려 신뢰도 가고(중간에 다소 극의 재미를 위해서 강조하거나 허위로 넣은 장면이 있겠지만 이는 영화는 영화일뿐이라는 큰 전제 하에 이루어진 작업이라 나쁘게 생각안 함-개인적인 의견)출연한 배우들도 자기의 역에 충실했다.

1970년대 금지와의 싸움의 하던 시절(참고로 필자는 이시대에 태어나지 않아서 잘 모른다.다만 역사적인 기록물들로 그때의 상황을 그냥 상상만 해 볼 뿐이다.)에 과감히 기존의 문화에 도전장을 내 건 청춘들의 멋진 삶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아무리 억압과 탄압이 있던 시절이라도 다 그 시대를 즐기고 눈을 피해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갔다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거 같다.모든 것을 국가에서 완벽하게 통제를 하기는 어렵다.

피끊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도전기와 함께 이들의 음악과 영혼에 같이 동조 되어 가는 이들이 생겨남으로서 그 시대의 청춘들은 즐거웠을 것이다.

2009년에 걸맞는 청춘문화가 있는 것처럼 1970년대에도 그 시대 청춘들에 맞는 그들만의 문화와 세계가 있었을 것이다.

 

열창을 하는 전설의 그룹, "데블스" 그들의 시작은 대구 외곽  한 미군 기지촌에서 시작을 했다.

그들의 성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경쟁자들...그들을 물리치지 않고서는 "데블스"가 정상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데블스" 그들을 도와주는 주변인물들로 인하여 그들은 점점 더 크게 성장을 한다.

"데블스" 그들은 5명이 하나일때 가장 멋진 모습을 선보인다.그들의 성장 과정에는 멤버들간의 화합도 중요했을 것이다.그들 5명이 하나의 목표와 이상이 없었더라면 쉽게 충돌하고 깨어지고 전설이란 이름의 "데블스"가 없었을 것이다.


데블스가 분명하게 한국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것은 확실하다.하지만 이들에게는 운도 따라 주었지만 그 운을 크게 키우고 그 운이 자신들이게 유리하게 올 수 있게 노력한 그들 데블스가 있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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