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오브 실버 (Empire Of Silver, 2009)

영화 정보

엠파이어 오브 실버 (Empire Of Silver, 2009)

  엠파이어 오브 실버 (Empire Of Silver) 제작년도[[[sh_key_value]]]2009

드라마 113분 중국

감독 : 크리스티나 야오

출연 : 여중, 곽부성, 학뢰, 존 페이슬리 

이 영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해서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스케일은 역시 중국답게 컸다.그리고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들이 아주 맘에 들었다. SF가 판치는 요즘 스크린에 눈의 고요함과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영화인거 같았다.

하지만 영화의 결말이 조금 엉뚱하게 끝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다.마지막 황제의 스토리처럼 이전 시대를 회상하면서 진행이 된 이 영화는... 왜 그렇게 조명을 못 받았는지 하는 이유가 마지막에 있는 듯 했다.


실크로드 길을 연상 시키는 이 장면.처음부터 이 영화의 스케일과 영상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저기 바위 사이에 보이는 구멍이 바로 바위를 뚫어서 만든 길이다.역시 중국이다라는 감탄사가 나왔다.오지와 사람들이 사는 번화가와의 연결을 어떻게든 만든 사람들... 역시 사람은 불가능이란 없는 듯 하다.







뒤로 보이는 바위가 얼핏 보면 대도시의 빌딩처럼 서 있다.드 넓은 중국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자연 풍경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하다 .





전란으로 피난을 가는데 사람들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걸어가는 반면에 개는. 역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딱 맞다~위기의 순간에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감독의 재치가 돋보인 장면이라고 생각이 든다.





극중 긴장감을 선하했던 연인들...계모와 아들의 관계로 이들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하지만 이 연인들의 애뜻한 마음은 그 누구도 알아 줄 수 없었으니 ...






천성원의 부활이 걸린 수송에서 가장 측근의 배신으로 또 한번 위기를 맞게 된다.




가문의 부활과 가업의 부활을 위해서 주인공(곽부성)이 선택 할 수 있는 길은 이제 무었인가?그리고 첫사랑이자 그의 마음속의 영원한 여인을 잊을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