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게르만 신화와 전설

게르만 신화와 전설

 

라이너 테츠너 지음, 성금숙 옮김, 범우사

 

게르만 신화와 전설 대표 이미지 



게르만 신화를 아는가. 게르만 신화 전체를 모른다 하더라도 "오딘", "니벨룽겐의 반지", "지크프리드" 등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했던 게르만 신화와 전설 모두를 엮어서 전체 이야기로 엮었다.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나 토마스 볼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다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문화 컨텐츠가 디지털 시대에 재조명되어 활발하게 발굴이 되고 있고 또 상업화되고 있다. 이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대표하는 헤라클레스가 미국의 상업자본 월트 디즈니에 의해서 영화화되었다. 물론 국내에서도 각종 게임에 알게 모르게 게르만 신화가 파고 들어 있다. ( 신들의 최후 전쟁을 뜻하는 "라그나뢰크"라는 게임도 있다. )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게르만 신화와 전설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을 뿐, 그 전체의 그림은 잘 알지 못했다. 왜 라그나뢰크가 생겼는지, 오딘과 발할라의 전사들이 왜 전쟁을 해야만 했는지, 그리고 지크프리드가 영웅이라면 화려한 업적은 왜 없는 것인지 등등.

 

게르만 신화는 게르만족의 정신세계를 뜻한다. 다시 말해 북구/북유럽쪽의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익히 유명한 라인하르트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는 19세기 독일을 통일하는 힘이 되었고 제2, 제3 제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명분이 되었다.

 

라이너 테츠너는 어려운 고대의 서사시들을 가져와서 게르만 신화와 전설을 큰 줄기를 가진 이야기로 재창조했다. 여러 서사시가 있으면 각 내용들을 다 소개하고 있다. 또한 표면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그 속에 들어 있는 심층적인 내용들, 그때 그 당시 영웅들의 심리까지도 적절히 묘사를 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단순 재미거리의 신화가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신화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물론 번역 상에 어려움이 많아서 가끔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으나 중세 기사들의 전형적인 말투, 이를테면 "명예", "신의" 등이 들어가야만 하는 어투를 이해한다면 그다지 거슬리지도 않는다.

 

북구 신화에 관심이 많거나 게임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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