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 - 20세기의 그림자

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 - 20세기의 그림자

제프리 리첼슨 지음, 박중서 옮김

이 책은 20세기 스파이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엮었다. 어니스트 볼크먼이 지은 "스파이 시리즈"가 원론 정도 수준이었다면 이 책은 백과사전급으로 저술했다고 할까. 첩보전은 손자병법에 나올 정도로 역사가 깊다. 특히나 20세기의 경우 통신기술이 다양해지고 발달하여 20세기 중반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치열한 첩보전을 해 왔다. 저자는 20세기 시작무렵부터 유럽의 첩보전 현황이 어떠한지 나열했고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냉전 기간 동안 벌어진 치열한 첩보전을 설명했다. 1990년대 초 구 소련이 붕괴되면서 첩보전은 새로운 양상으로 변했는데, 아직까지는 저자가 정보를 얻지 못했는지 서술하지 못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드물게 알고 있었던 바는 제 1차 세계대전때 독일이 첩보원들을 활용하여 미국 내에서 파괴활동을 획책했었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그 경험이 있었기에 미국이 2차대전때에는 독일의 첩보망을 막았고 그게 승리의 조그마한 원인 중 하나는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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