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유재현 지음, 그린비

진보 사상을 가진 저자가 "관광"과 "이방인"으로 바라보았던 아시아를 발가벗겼다. 이 책에 나온 아시아는 미얀마를 제외하고 우리가 흔히 관광지로 알고 있는 네팔,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나라들이다. 소극적으로만 알고 지냈던 이 나라들이 우리가 겪었고 또 겪고 있는 민주화 과정에 있다는 사실은 적잖이 충격이었다.

저자는 민중이 혹은 일반 대중이 주인이 되는 그런 나라를 꿈꾸고 있다. 이런 저자는 관광지 아시아가 아니라 당연히 고통 받는 아시아를 본다. 강제 노동에, 권력에, 폭력에, 폭압에 내 몰리는 아시아인들을 보고 있는 저자는 정보의 소통을 통해서 아시아인들이 서서히 깨고 있다 말한다. 어두웠던 식민지 시대를 벗어나 독재와 권력에 고통받던 시대를 거쳐 서서히 주인의식을 자각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본 것이다.

일반적인 여행기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와 닿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푸미폰 국왕이 지배하는 태국과 왕정이 무너진 네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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