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바보들의 행진
마루
1
5,824
2009.12.27 14:02
바보들의 행진
바버라 터치먼 지음, 조석현 옮김, 추수밭
이 책은 실패한 4가지 지도자 유형 중에서 독선과 아집으로 실패한 유형에 대해서 글을 썼다. 그 대표적인 예로 트로이 전쟁 당시 트로이의 지도자들과 르네상스 시대 로마의 몇몇 교황 이야기와 20세기 중 후반에 있었던 미국의 베트남 정책을 들었다. 지도자가 아주 탁월한 경우라도 항시 옆에서 조언을 하고 또 지도자는 그 이야기를 경청하여 문제 해결을 하거나 최악으로 치닫지 않게 막는다. 하지만 통치자들은 독선과 오만과 아집에 쌓여 있기 때문에 결국은 실패와 멸망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바버라 터치먼이 썼는데 이미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는 저자이다. 20세기 중후반에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8월의 포성"으로 이미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니 이 책에 있는 내용도 저자의 명성을 더 높였으면 높였지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금의 정치 상황이 그대로 떠 올랐다. 그리고, 저자가 살아 있다면 "여기 바보 하나 더 추가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역사가 21세기 초반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참으로 궁금하다.
바버라 터치먼 지음, 조석현 옮김, 추수밭
이 책은 실패한 4가지 지도자 유형 중에서 독선과 아집으로 실패한 유형에 대해서 글을 썼다. 그 대표적인 예로 트로이 전쟁 당시 트로이의 지도자들과 르네상스 시대 로마의 몇몇 교황 이야기와 20세기 중 후반에 있었던 미국의 베트남 정책을 들었다. 지도자가 아주 탁월한 경우라도 항시 옆에서 조언을 하고 또 지도자는 그 이야기를 경청하여 문제 해결을 하거나 최악으로 치닫지 않게 막는다. 하지만 통치자들은 독선과 오만과 아집에 쌓여 있기 때문에 결국은 실패와 멸망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바버라 터치먼이 썼는데 이미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는 저자이다. 20세기 중후반에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8월의 포성"으로 이미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니 이 책에 있는 내용도 저자의 명성을 더 높였으면 높였지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금의 정치 상황이 그대로 떠 올랐다. 그리고, 저자가 살아 있다면 "여기 바보 하나 더 추가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역사가 21세기 초반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참으로 궁금하다.
Comments
키크는아저씨
2009.12.27 21:20
트외일라잇도 좋던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