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중국] 26세에 키 24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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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씨는 끼니마다 빵 16개를 먹는다. 상상을 초월하는 섭취량이다. 맞는 옷이 없어서 직접 지어야 한다. 의자나 책상도 그의 신체조건에 비하면 턱없이 작아 따로 맞추는 실정이다.

쉬씨는 양쪽 목발을 짚지 않으면 걸을 수 없다. 이는 비정상적으로 큰 키와 별개의 문제다.

그는 열다섯 살 때 농구경기 중 다친 이후로 제대로 걷지 못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다리는 부풀었고, 피부는 쓸리기까지 했다. 그렇게 쉬씨는 목발신세를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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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씨의 부모는 아들 부담에 등이 휠 지경이다. 그 외에 세 자녀를 키우는 터라 부모가 쉬씨에게만 집중하기 어렵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거운 짐에 부모는 힘겨워한다. 두 사람의 키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평균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 정말 힘들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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