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물의 와타나베 켄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대표 배우 와타나베 켄이 30대 여성과의 불륜 사실이 폭로된 이후 집이 아닌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포스트세븐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일본 배우인 와타나베 켄이 사는 도쿄도 내 대저택은 현재 대부분의 창이 굳게 잠겨진 상태라면서 이들 부부가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별거의 원인은 와타나베 켄의 외도다. '주간문춘'은 3월 말 와타나베 켄의 불륜 사실을 낱낱이 폭로했다. 당시 와타나베 켄과 보석 디자이너 A 씨(36세)가 미국 뉴욕에서 밀회하는 모습이 사진과 함께 특종 보도된 것.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무려 3년에 이른다.

한 연예계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불륜 보도 이후 와타나베 켄은 부인인 배우 미나미 카호에게 불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모두 말했다고. 이로 인한 미나미 카호의 충격은 상당했다. 그의 불륜이 단순한 바람기나 즐기는 차원이 아니었기 때문. 이 관계자는 "미나미 카호가 3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도 전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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