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태양광 사기 수사팀'은 애초에 출범되지 않았다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최근 감사원 조사에서 공무원과 사업자가 손잡고 태양광 발전 사업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4년 전 설치하기로 했던 '태양광 투자 사기 전담수사팀'이 출범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당국은 태양광 사업 투자 사기를 잡겠다며 경찰과 공조해 태양광 피해 유형과 주요 사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태양광 투자 사기 전담수사팀'을 추진하겠고 발표했다. 당시 김정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지금까지 에너지공단 내 신고센터를 통해 총 80여 건의 태양광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며 "앞으로 접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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