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영원한 ‘LG 33번’ 박용택, 팬들과 함께한 행복의 은퇴식

[문화뉴스 신보경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등번호 ‘33’번은 영원한 LG맨 박용택의 번호로 남게 됐다. 이로써 박용택은 김용수(41번)와 이병규(9번)에 이어 세 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됐다.LG는 지난 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행사를 진행했다. 박용택은 지난 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관중 입장이 제한되면서 은퇴식을 미뤄왔다.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 몰려들었고, 올 시즌 잠실야구장 첫 매진 사례(23,750석)를 이뤘다.이날 경기는 정규 시즌 경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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