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태 최승애, 풀점묘법 ‘날아오르다-볼라레’ 전시

[문화뉴스] 한국화가 의태 최승애 작가의 풀점묘법으로 그린 ‘몽유도원도21’과 ‘볼라레-찬란한 비상‘ 연작작품 19점이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되었다. ’볼라레(Volare)’는 이탈리어로 ‘날다’라는 뜻이다.풀잎모양의 점묘법은 최승애 작가만의 독자적인 기법으로 실제 그 풀밭이 눈 앞에 펼쳐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몽유도원도21’ 시리즈는 아름답고 수려한 우리 산하를 담아낸 이 속에는 굽이굽이 골짜기가 이어지고 백학은 반전(反戰)의 새이며 평화와 희망의 새인데 최승애만의 비구상적인 백학이 아름다운 한국의 무릉도원, 유토피아에서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