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강인순 도자전 ‘바람꽃'

바랍이 붑니다.거센소리에 무서워했고, 차가움에 몸을 떨었습니다.제주에 내려와 만난 바람은 저에게 시련처럼 느껴졌습니다. 바람이 멈춘 뒤에서야 그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제 안에 오랫동안 침전되어 있던 낡은 먼지가 사라진 걸 발견했을 때쉬지않고 움직이는 바람은 생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저의 손을 멈추지 않게 하고 작품을 탄생시키도록 했습니다. 오름의 풀과 나무는 광양의 바람을 견뎌야 꽃이 피게 됩니다.오래된 돌담은 바람과 맞서지 않고 흘려보내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제주의 풍경 속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담아숲과 가까운 작은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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