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喜·인터뷰] "한국적 정서를 담은 클래식을 들려주고 싶어요"···피아니스트 에드윈 킴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루빈슈타인의 쇼팽 왈츠 앨범을 우연히 들었어요. 그런데 대목을 다르게 치면 더 좋을 거 같고, 제가 더 잘 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거 있죠? 그때부터 피아노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직업으로 이어져 가게 된 동기가 된 것 같아요."​듣는 의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김성필). 지난 1일 인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피아노를 잡게 된 계기를 차분히 말했다.​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인 그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는 임동창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