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 교토 편
유홍준 지음 / 창비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교토에 가다
교
토 각지에 흩어진 유물과 유적을 일본 역사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대와 중세에 걸쳐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의
흔적을 통해 한일관계의 문화사적 복원과 회복에 주력한다. 우리 국보 83호와 매우 흡사한 일본 국보 1호 미륵반가상이 소장된
광륭사 등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친연성과 교류의 역사는 교토에서도 뚜렷히 발견된다. 또한 교토를 찾는 우리 관광객들이 흔히 찾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 평등원(보됴인) 그리고 삼십삼간당(산주산겐도) 등지에서는 일본이 특유의 미학을 건설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  | 바른 마음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진보와 보수의 도덕적 뿌리,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뉴
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의 가장 ‘핫’한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원에 놓인 ‘바른 마음’을 발견한다. 그는 도덕은 사고와 판단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과 신체적인 영역에서 더 중요하게 작용하며,
또한 집단적인 힘과 리더십의 문제, 개인의 행복이나 취향의 차원에서도 어떤 신념이나 이념보다 강력하다고 역설한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좌-우를 막론하고 모든 언론과 지식인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으며, 학술서로는 드물게 아마존 베스트셀러 10권에
올랐다. | |  | 기록
노무현재단 기획, 윤태영 지음 / 책담
신영복 추천,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
노
무현 대통령의 오랜 동반자이자 비서였던 윤태영은, 이 책을 통해 '대통령 노무현'은 물론 '인간 노무현'의 이면까지 아우른다.
'기록'은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이었고 원칙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윤태영 비서관에게 자신의 모든 회의나 행사에 자유롭게 배석할 수
있는 특권을 주었고 공개되지 않은 개인적 일상까지 함께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마주했던 상황과 고뇌, 생각과 궁리의 실체를 가장
온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리더십과 인간적 면모, 재임 시절의 성공과 좌절, 퇴임 이후부터
서거까지를 다룬다.ㄴ | |  |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
정민 지음 / 문학동네
정민 교수, 18세기 동아시아 지성계의 찬란한 문화지도
정
민 교수가 하버드 대학교 옌칭도서관에서 발굴한 일본 학자 후지쓰카 지카시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화 학술
교류사를 복원한 책이다. 그 시기 동아시아의 지식인들은 한문을 통해 만나서는 필담으로, 헤어져서는 편지로 소통했다. 그 중심에는
조선 지식인이 있었다. 그들은 중국, 일본의 지식인들과 적극적으로 만나며 그 만남을 문화 학술 교류의 네트워크로 확장시켜나갔다.
정민 교수는 옛 책들을 발굴해가는 과정을 통해 희미해진 문예공화국을 근사하고 아름답게 복원해냈다. | |  | 날씨 충격
온케이웨더 취재팀 지음 / 코난북스
가장 생생하고, 가장 한국적인 기후변화 탐사 리포트
우
리나라에서는 기온·강수·적설·풍속 등이 2000년 이후 ‘극값’을 빈번하게 기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도 기온 상승, 강수량 증가와
기후의 아열대화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 책은 에너지, 보건, 재난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터뷰로 보다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지 가늠케 해준다. 에너지 감축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정책부터 앞으로 도래할 식량 위기 문제의 심각성까지 기후변화와 맞물린 다양한 현안들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 |  | 힘 있는 글쓰기
피터 엘보 지음, 김우열 옮김 / 토트
옥스퍼드 대학이 출간한 글쓰기 바이블
옥
스퍼드 대학 33년 스테디셀러. 저자 피터 엘보는 글을 힘 있게 쓴다는 것은 “말과 독자를 장악한다는 뜻이고, 명쾌하고 정확하게
쓴다는 뜻이고, 진실하거나 참되거나 흥미로운 것을 쓴다는 뜻이며, 설득력 있게-독자와 특정 방식으로 교감하여 글쓴이의 의도나
시선을 독자가 실제로 경험하게-쓴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당신이 쓰는 글이 소설이건 보고서건, 당신이 초보자건 노련한 작가건,
어쨌거나 당신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책장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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