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EBS한국기행] '집을 짓다'...내 집에서 사는 사람들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EBS 한국기행이 '어느새 가을'이라는 테마로 여행을 떠난다.하늘은 높고 바람이 살랑이는 이 가을날, 곳곳에 아름답게 피어난 이 계절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1. 가을엔 통나무집을 짓겠어요석석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강원도 횡성의 깊은 숲속에는 조민성 씨와 친구들이 살고있다. 이들은 30m가 훌쩍 넘는 벚나무를 베는 중이다. 숲에서 화원을 운영하는 민성 씨는 겨울이 오기 전, 통나무 집을 짓기로 했단다.높이 30m, 무게 300kg의 육중한 나무들은 집을 짓는 데 쓰인다.등과 허리, 장딴지를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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