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예술작품 꿀꺽한 행위예술가, 미술관 측 "작품 파괴된 거 아니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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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0:26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12만달러(약 1억4천만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먹어치웠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행위예술가인 데이비드 다투나는 이탈리아 예술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을 "배가 고프다"며 먹었다.'아트바젤 마이애미'의 해외 갤러리인 페로탕에 전시 중이던 해당 작품은 바나나 한 개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놓은 것으로, 지난주 12만달러(약 1억4천만원)에 팔렸다.페로탕을 창립한 갤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