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의 불법 복제 증가... 정부, 대학생 맞춤 저작권 교육 지침 배포

[문화뉴스 정창경 기자] 대학 전공교재를 스캔하거나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것은 모두 "저작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불법복제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저작권 상식 자료집'을 배포한다고 전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와 보호원이 앞장서 대학생 독자의 저작권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복제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침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증가하는 불법 복제 행위에 대응하고자 제작되었다.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