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금감원 국장급 간부, 민간 금융사에 내부 정보 유출 혐의로 경찰 수사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금융감독원의 국장급 간부가 민간 금융사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5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정보를 다른 금융회사 측에 유출한 혐의(금융위원회법 위반)로 현직 국장 A씨를 입건하고 그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A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 근무할 당시,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들에게 감독 및 검사 일정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하는 등 증거 분석을 통해 내부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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