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 인간극장] '그대와 백년해로' 세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KBS1 '인간극장'이 '그대와 백년해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하의도 제일가는 잉꼬부부 박행순(86) 씨와 윤수자(86) 씨의 소원은 백년해로다. 단순한 상징이 아닌, 실제로 100년 동안 함께 살아가는 것이 부부의 목표다. 금실 좋은 부부는 ‘결혼 100주년’을 위해 아침마다 섬과 섬을 잇는 대교를 걸어서 산책하고 매일 바다 일을 한다.19살, 청춘에 만나 첫눈에 반하고 스무 살에 결혼했던 부부. 66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를 아끼고 보듬으며 1남 6녀의 자식을 번듯하게 키워냈다. 남 부러울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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