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오늘의 詩] '나무중독자' 이경교 시인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이야기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참혹한 역사를 시의 언어로 담담하게 전해주는 이야기꾼을 소개한다. 오늘 소개할 시인은 스스로 '나무 중독자'라고 칭하는 이경교 시인이다.이경교 시인은 195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1986년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고, 현재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여전히 작품 활동을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시집과, 저서, 수필집을 출간한 이력이 있다.이경교 시인의 최근 작품 '나는 죽은 사람이다'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겠다. 이 작품은 '걷는사람 시인선' 82번째로 출간된 시집으로, 식민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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