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선고기일 연기... 한국 경제 중대한 판결 될 듯

[문화뉴스 주진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 사건에 대한 선고가 당초 예정된 26일에서 다음 달 5일로 연기되었다. 이번 사건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를 포함하고 있다. 이 회장 등은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가를 의도적으로 낮추고 제일모직 주가를 부풀리기 위해 거짓 정보 유포, 중요 정보 은폐, 허위 호재 공표 등을 통해 시장을 조작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검찰은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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