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전주페이퍼 청년 노동자 사망, 유가족과 노조 진상규명 촉구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전북 전주 팔복동의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만 19세의 청년 노동자 A씨가 근무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0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의 진상규명과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을 촉구했다.지난 16일 전주 팔복동 제지공장에서 A씨는 6일간 멈춰 있던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혼자 설비실로 갔다가 동료들과 연락이 두절되었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가 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A씨를 발견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를 당한 후에도 약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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