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측, 오전 연락사무소 전화 받지 않아"... 오늘부터 모든 남북채널 폐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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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09:49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통일부는 9일 오전 북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남측) 연락사무소가 예정대로 북측과 통화연결을 시도했지만, 북측이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북한은 이날 정오부터 청와대 핫라인과 연락사무소를 포함해 남북한 간 모든 통신연락 채널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6월 9일 12시부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군부 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북남통신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