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북송금 이면합의서' 문건은 정부 내 존재 않는 것으로 확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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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5:05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9일 기자들을 만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이 주장한 대북송금 이면 합의 문건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이 관계자는 "관계 기관에는 청와대도 포함된다. 청와대에도 이면 합의서가 없다는 얘기"라며 "만약 문건이 있었다면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 가만히 있었겠나"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박지원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통합당은 지난 2000년 30억 달러 규모의 대북 지원을 위한 남북 간 이면 합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증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