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영웅이 아닌 아비로 살리라!", 창극 '아비 방연' 오는 3월 6일 공연 시작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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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5:06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수정)이 레퍼토리 ‘아비. 방연’을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아비. 방연’은 조선 초기 단종의 비극을 다룬 창극으로,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아비. 방연’은 조선 초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할 당시 단종을 강원도 영월로 귀양 보낼 때 단종을 호송하고, 유배 중이던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는 임무를 맡았던 실존인물 ‘왕방연’을 소재로 한 창극이다. 왕방연은 맡은 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