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멕시코 아동 절반 빈곤층…열에 여섯은 폭력 시달려"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멕시코 어린이들의 절반은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상당수가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현지시간) 멕시코 유니세프의 2019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어린이와 청소년 3천800만 명 가운데 49.6%는 빈곤층이었다.멕시코 국립사회개발정책 평가위원회(CONEVAL)에 따르면 멕시코의 빈곤율은 41.9%인데 아동의 빈곤율은 이보다 더 높다. 멕시코 유니세프의 크리스티안 스쿠그는 EFE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빈곤은 아이들을 소외되고 상처받기 쉽게 만든다"며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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