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스모 벤스케와 윤이상’ 선보인다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과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1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와 윤이상 ①, ②‘을 선보인다. 동양과 서양음악의 차이에 주목하면서 작품을 통해 두 세계관을 넘나들었던 윤이상은 세계 음악사에 한국음악의 족적을 남긴 중요한 작곡가이다.서울시향은 정기공연과 현대음악 시리즈인 ‘아르스 노바’, 해외 순회공연, 교향악축제 등을 통해 윤이상의 작품세계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게 될 ‘윤이상이 마지막 관현악 작품인 ‘신라’는 작곡가가 ‘밤의 음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환상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