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 인간극장] ‘작약꽃 필 무렵’ 네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KBS1 '인간극장'이 6일 오전 7시 50분 ‘작약꽃 필 무렵’ 네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전남 진도의 산골에는 유난스레 5월을 기다리는 모녀 3대가 있다.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작약꽃을 보기 위해서다. 8년을 공들인 덕에 산골의 너른 밭은, 5월만 되면 작약꽃 천국으로 변신한다.처음 이 산중에 터를 잡은 건, 2대 김미숙(57) 씨 부부다. 미숙 씨는 30년 전, 남편 장현무(64) 씨를 따라, 산골로 들어와 사슴 농장을 시작했다. 농장과 함께 식당에 메기양식장까지, 두루 도전했지만 실패를 맛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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