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명작으로 알아보는 영화 언어] ‘열차의 도착?걸어도 걸어도?로마’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여장천 감독의 (2019)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이미지로 구현한 실로 매혹적인 영화입니다. 특히 스크린 전체를 암막으로 뒤덮고, 그 위를 하얀 점자로 수놓은 오프닝 시퀀스는 경탄을 자아내는 영화적 순간입니다.여기서 우리는 ‘외화면’(off-screen space)이라는 개념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파킨슨은 책 『영화를 뒤바꾼 아이디어 100』에서 “주류영화는 워낙 내러티브에 집착하기 때문에 영화의 초점이 반드시 영화 프레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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