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별 것도 아닌 것을…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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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08:48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긴 장마까지 더해지면서 우울감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울감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그것은 바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책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저자 이솜은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릴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잘 살고 있다는 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순간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며 “어쨌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푸른 하늘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당장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