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종 칼럼) 원가 떨어져도 값은 그대로, 식품기업 ‘악덕상혼’에 경종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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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06:00
다음 달부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식품·외식기업들이 정부 압박에 미뤄왔던 제품 가격 인상을 6월부터 일제히 개시하기 때문이다. ‘국민 반찬’ 조미김, ‘필수 장류’ 간장 등 서민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고 일상적으로 먹는 식자재 가격이 잇달아 오르고 있는 데다 아이들이 많이 찾는 초콜릿 과자류, 편의점에서 파는 일부 생필품은 물론 치킨, 면도기·건전지·담배 등 공산품까지 가격 인상이 전방위적이어서 가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다.지난 5월 26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