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 노소영 관장 이혼 소송... 역대 최대 재산 분할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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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15:06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5월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천808억원의 재산 분할과 20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번 판결은 2022년 12월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금액으로, 재산분할 액수는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지출한 219억 이상의 가액 산정 가능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