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쟁 중인 어딘가를 생각하며> 인문 위클리 레터 제 73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무엇일까요? 저는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대로 와서는 전쟁을 일으켜서 얻을 게 없는데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왜 전쟁을 일으킬까요? 전쟁은 어떻게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바꿀까요? 전쟁은 개인만을 바꾸는 게 아닙니다. 집단의 도덕, 가치를 통째로 바꾸기도 합니다.대체로 부정적으로요.

참혹한 전쟁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역사에서 답을 찾아 보면 좋겠습니다. - 규 MD


이전 레터 보러가기

오늘도 전쟁 중인 어딘가를 생각하며

# 모드리스 엑스타인스 『봄의 제전』 : 미학으로 1차 세계대전을 분석한 책. 현대 예술과 전쟁을 병렬적으로 서술하며 파괴와 죽음, 생성에 관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 에릭 라슨 『폭격기의 달이 뜨면』 : 정치인과 장군의 전쟁사가 아닌, 2차 세계대전 런던 대공습 때 일반 시민들의 일상을 복원했다.

#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나폴레옹 세계사』 : 민족국가의 형성,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국경 등에 큰 영향을 미친 나폴레옹 전쟁을 심도 있게 다뤘다.

# 김동춘 『전쟁과 사회』 : 폭력과 권력은 어떻게 전쟁 이후에도 이어졌는가? 한국 전쟁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 앨리스터 혼 『베르됭 전투』 : 소모전, 진지전, 대량 살상 무기 등 현대전의 비극적인 시작을 알린 제1차 세계대전 중 가장 참혹했던 전투에 관한 기록.

????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

???? 인문 독자의 선택! ????

????1년 전 그때 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