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영화 '벌새'의 박지후, '시대는 달라도 감정은 같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8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벌새'의 주연 배우 '박지후(16)' 양이 본인의 배역인 '은희'에 대해 이야기했다.벌새는 1994년 성수대교 붕괴 당시를 배경으로 한다. 2003년생인 박지후 양은 겪어보지 못한 사건이지만 '시대와 관련 없이 나와 은희가 느끼는 주된 감정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지후 양은 은희의 '서늘함'에 끌렸고 연기를 시작하기 전까지도 은희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했지만 또래 아이가 혼자서 영화를 이끌어가는 점이 신기했고 본인에게 큰 역할이었다고 전했다.또한 '보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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