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인데도 "남편 속옷 정리하라"는 게 임신 팁? 서울시 사이트 뭇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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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1:24
[MHN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출산이 임박한 여성에게 점검 사항으로 '요리 준비-남편 속옷 정리' 등 집안일 전담을 게시한 서울시 임신 정보 사이트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2019년 개설해 운영 중인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 게시된 내용 중 임신 말기인 35주차 점검 사항에 '밑반찬 챙기기', '옷 챙기기' 등의 내용이 최근까지 포함된 것이 알려졌다.이 웹사이트는 임신-출산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까지 처리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져 유용한 정보도 포함돼 있으나, 본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내용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