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학교 미투, ‘당신의 아이는 안전합니까?’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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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21:30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지난 2018년 학교 내 만연했던 교사 성폭력을 고발해 사회를 놀라게 한 스쿨미투. 현재까지 100여 학교에서 일어났지만, 그 후속처리 결과는 감감무소식이다. "당신의 자녀들은 과연 안전할까?"대전광역시에 위치한 B중학교에서 올해 1월 스쿨미투가 있었다. SNS 공론화 계정에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피해 학생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그 중 가장 많이 지목된 이는 미술 부장 교사.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무려 13명이 그가 가슴과 허벅지, 팔뚝 등에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가했다고 제보했다. 해당교사